권투 또는 복싱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에서 손에 권투글러브를 끼고, 오직 주먹으로만 공격하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스포츠입니다. 하체를 공격하거나 발차기, 박치기, 발 밟기, 잡고 때리기를 하면 반칙입니다. 복싱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복싱의 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복싱을 했을 때 어떤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지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복싱의 역사를 알아봅시다.
복싱의 역사는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기원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와 같은 고대 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사회에서는 백병전 형태가 스포츠와 전쟁 훈련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싱을 스포츠로 공식화하고 기원전 688년에 올림픽 게임에 포함시킨 것은 고대 그리스인이었습니다. 피그마키아(pygmachia)로 알려진 고대 그리스 복싱은 장갑도 착용하지 않고 규칙도 거의 없이 행해지는 잔혹한 경기여서 폭력적이고 유혈이 낭자했으며, 때로는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을 이르기도 했습니다.
로마 제국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권투는 경기장에서 인기 있는 오락 형태가 되었고, 검투사는 관중의 즐거움을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이 쇠퇴하면서 권투는 인기를 잃었고 중세 시대에는 대중의 의식에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복싱이 영국에서 규제 스포츠로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후반이 되어서였습니다. 1743년 런던 프라이즈 링 규칙(London Prize Ring Rules)이 제정되어 스포츠 규칙을 공식화하고 라운드와 사각 링의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권투시합은 조직적인 행사가 되었고, 링 위에서 두 선수가 맞붙는 광경을 보고 싶어하는 관중들이 모여들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 내내, 복싱은 특히 영국과 미국에서 계속 진화하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2. 복싱의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복싱은 사각의 링에서 두명의 상대가 서로에게 펀치를 날리는 전투스포츠입니다. 준비자세는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자세를 말하며, 오서독스(orthodox)와 사우스포(southpaw)로 구분되는데 오서독스는 오른팔을 잘 쓰는 복서가 취하는 자세로 왼발을 상대쪽으로 향해 내딛고 오른발은 뒤로 벌리고 뒤꿈치를 들고 몸의 중심을 양 발 중심에 둡니다. 상체는 약간 비스듬하게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얼굴은 정면으로 향하게 한 뒤 왼팔은 가볍게 내려놓고 오른팔은 턱 아래, 즉 가슴에서 약 10cm 정도로 떨어져 유지합니다. 사우스포의 준비 자세는 오서독스와 반대 형태의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잽은 정통 권투선수의 경우 지배적이지 않은 손을 주로 던지는 빠르고 곧은 펀치입니다. 이것은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상대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데 사용됩니다. 잽은 또한 상대의 리듬을 방해하거나 더 강력한 펀치를 위한 설정으로 방어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정통적인 권투선수들에게 지배적인 손인 뒷 손으로 던지는 강력한 직선 펀치입니다. 보통 잽 후에 전달되며 엉덩이와 어깨의 회전으로부터 상당한 힘을 발생시킵니다. 십자가는 복싱에서 가장 강력한 펀치 중 하나이며 종종 조합을 끝내거나 상대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후크는 한 손으로 반원형으로 던지는 강력한 펀치고, 측면에서 상대방의 머리나 몸을 겨냥합니다. 훅은 적절한 기술과 타이밍으로 전달되면 파괴적일 수 있으며, 피해를 입히거나 후속 펀치를 설정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어퍼컷은 한 손으로 상대방의 턱이나 몸을 가까운 거리에서 겨냥하여 날리는 상향 각도의 펀치입니다. 어퍼컷은 근접 전투에서 효과적이며 특히 방어적으로 경계를 낮추거나 웅크리고 있는 상대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발재간은 복싱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펀치를 피하며, 공격 각도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데 복서는 앞으로, 뒤로, 옆으로 다양한 발놀림 기술을 사용하여 링 주위를 조종하고 자신과 상대 사이의 거리를 제어합니다. 적절한 발재간은 권투 선수들이 민첩함을 유지하고 싸움 내내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권투에서 수비는 공격만큼이니 중요합니다. 선수는 들어오는 펀치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비 기술을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미끄러짐(펀치를 피하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이동), 구부리고 짜기(펀치를 피하기 위해 상체를 리드미컬한 패턴으로 이동), 블로킹(펀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팔을 들어 올리는 것), 패리(빠른 손놀림으로 들어오는 펀치의 방향을 바꾸는 것)등이 포함 됩니다. 숙련된 권투 선수는 역습을 위해 발재간과 방어 기술을 결합합니다.
3. 복싱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복싱은 다른 신체 활동이나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에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싱은 심장 건강과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심혈관 운동인데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몸 전체의 순환을 향상합니다. 복싱에는 반복적인 동작이 많은데 이는 특히 상체, 코어 및 다리의 근력과 힘을 발달시킵니다. 복싱 운동의 고강도 특성은 상당한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여 개인이 균형 잡힌 식단과 결합할 때 과도한 체지방을 줄이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복싱에 필요한 발놀림, 손과 눈의 조정 및 빠른 움직임의 조합은 전반적인 민첩성과 조정력을 향상시킵니다.향상합니다. 복서는 균형과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링 주위를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며, 이는 일상 활동의 조정력을 향상합니다. 펀치를 치고 흡수하는 효과는 뼈 성장을 자극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전반적인 뼈 건강에 유익하고 나중에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싱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해방을 위한 배출구를 제공하는데 훈련과 대련시에 요구되는 신체적 노력과 집중은 긴장, 불안, 좌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기술을 익히고 체력이 향상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 및 달성은 복싱 훈련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든, 체력을 향상하든, 권투 경기에 참가하든,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며 달성하는 과정은 성취감과 동기를 키워줘 개인들이 회복력과 결단력을 가지고 도전, 좌절, 역경에 맞서도록 가르쳐줍니다. 패배에 대처하고, 장애물을 극복하고, 힘든 훈련 통해 인내하는 것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귀중한 자질인 정서적 회복력과 정신적 강인함을 키워주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복싱의 오랜 역사와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되돌아보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복싱은 단순한 스포츠를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권투는 회복력, 용기, 인간 정신의 승리를 상징합니다. 우리도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고, 기술을 다듬고, 엄격한 경쟁에 대비해 몸을 단련하는데 셀 수 없는 시간을 보내는 파이터들처럼 복싱에 빠져보는 것도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